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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식물도 함께 살아가는 지구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SG경영은 특정한 기업만이 하는것이 아닌 내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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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단지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에너지 구축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재정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기존 산업단지가 탄소중립 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산업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측면에서 재정적인 뒷받침이 필수라는 지적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24일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산업단지 에너지전환 촉진을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단지 내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에너지 확대에 맞춰 분산에너지와 입주기업의 전력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탄소중립산단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배 대한전기학회 회장은 "탄소중립산단 구축 사업과 같은 산단 단위 전환 사업을 단순한 친환경 사업 지원이 아닌 제조업의 에너지 비용과 탄소 부담을 낮추는 산업 인프라 투자로 봐야 한다"며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년도 재정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 확대에 맞춰 예산도 단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산업단지는 단순히 공장이 집적된 공간을 넘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비용 경쟁력, 탄소규제 대응 역량을 갖춘 제조업의 핵심 인프라로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 차원의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산업단지의 에너지 전환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발제를 맡은 손성용 가천대 교수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 산업단지는 2023년 기준으로 전체 제조업 생산의 62.6%, 수출의 66.9%, 고용의 49.9%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용 전력소비도 꾸준히 늘어 2008년 전체 판매 전력량은 385테라와트시(TWh)에서 2024년 550TWh로 42.8%나 증가했다.
손 교수는 분산에너지 운영 정보와 입주기업의 전력 수요 정보를 연계해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단계적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기존 산업단지 에너지 사업은 개별 설비 구축과 보급 중심으로 추진돼 분산자원을 산업단지 단위에서 관리하고 운영하는 체계는 미흡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손 교수는 산업단지의 분산에너지 운영체계가 태양광·ESS를 보급하는 수준에서 시작해 궁극적으로는 이 같은 분산에너지와 전력 수요·전력망을 아우르는 통합운영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성훈 SK이노베이션 E&S 팀장은 현행 직접 전력구매계약 제도를 바탕으로 시간대별 수요·공급 여건을 반영할 수 있는 거래 방식과 단계적 제도 보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특화형 분산에너지 연계·활용 모델을 구체화하고 탄소중립산단 구축 사업 확대와 제도 개선 과제를 관계 부처, 국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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