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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 연이은 현장 방문...‘비리튬 ESS 생태계’ 韓도 닻 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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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빛에너지 조회9회 작성일 26-05-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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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현(앞줄 오른쪽)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지난 3월 충남 계룡시 에이치투(H2) 계룡사업장을 찾아 비리튬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전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안전’과 ‘장주기’를 앞세운 비(非)리튬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바나듐배터리와 액체공기 에너지저장(LAES) 등은 화재·폭발 위험이 낮고 20년 이상 장수명 운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리튬 배터리 화재 문제의 유력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과 일본 등은 리튬이온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기술 다변화를 위한 시장 설계에 본격 착수한 상태다. 

대표적으로 영국은 2030년까지 22GW 규모의 장주기 저장장치 도입을 목표로 ‘Cap & Floor(수익 상·하한)’ 제도를 도입했다. 영국 에너지규제청(Ofgem)이 설계한 이 제도는 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 투자 리스크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2025년 4월 첫 입찰에서는 리튬이온과 비리튬 기술 트랙을 구분했다. 그 결과 전체 77개 숏리스트 가운데 비리튬계 프로젝트가 29개(약 16.7GWh)를 차지하며 기술 다양성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본 역시 경제산업성 주도의 ‘장기 탈탄소 전원 옥션(LTDA)’ 3차 입찰부터 기술 분리 제도를 도입했다. 리튬과 비리튬 트랙을 구분하고, 흐름전지 등 신기술에 약 400MW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

중국은 한발 더 나아가 흐름전지를 차세대 전략 기술로 규정하고 대규모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 누적 23GW 보급을 목표로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내에서도 차세대 ESS 육성을 위한 정책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13일 에이치투(바나듐 흐름전지), 스탠다드에너지(바나듐 이온배터리), 한국기계연구원(LAES) 등을 잇달아 방문해 8시간 이상 장주기 저장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장주기 ESS를 차세대 전력망 핵심 축으로 육성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정부는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추진계획’ 후속 조치를 통해 비리튬계 기술이 화재 안전성과 공급망 리스크 측면에서 리튬이온 대비 구조적 강점을 갖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에너지공단의 배전망 ESS 사업에서 비리튬에 대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 체계도 강화하는 추세다.

업계는 이러한 정책 움직임을 환영하면서도 보다 속도감 있는 제도 정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신 에이치투(H2) 대표는 “해외 주요국들은 이미 제도 설계를 통해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방하고 비리튬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과거부터 비리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쌓아온 만큼, 기존 리튬 배터리뿐만 아니라 비리튬 시장에서도 글로벌 주도권을 놓치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전략적 쿼터제와 시장 분리 설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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