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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단 RE100 본격 추진…태양광 129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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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빛에너지 조회108회 작성일 25-04-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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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RE100’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태양광 사업이 가능한 산단 수를 129곳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도는 고양 킨텍스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산단 RE100 추진단’ 정기회의를 열고, 산단 태양광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돼 산단 재생에너지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산단 RE100 추진단은 경기도가 2023년 6월부터 운영해온 민·관 협의체로, 시·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산업단지 RE100 협약 투자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정기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는 2023년 7월 협약 투자사 선정을 계기로 산단 태양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화했으며, 당시 193개 산단 중 태양광 발전이 가능했던 곳은 50곳에 불과했다. 

이후 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환경보전방안 수립 용역비 지원과 시·군과의 규제 개선 협력을 통해 현재 129개 산단에서 태양광 사업이 가능해졌다.

도는 앞으로 전 산단으로 확대를 목표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3월 신규 산단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의무화하기 위한 정책연구도 완료했다. 

경기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화성 H-테크노밸리 등 사례를 분석해 산단 설계단계부터 적용할 신재생에너지 도입 기준을 제시했으며, 회의에서는 이를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산단 내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 중인 송산그린시티 스마트 그린 산단의 태양광 의무화 및 물·자원 순환 결합 모델, 약 12㎿ 규모의 시흥 스틸랜드 태양광발전소 추진 과정,

그리고 경량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노후 산단 지붕 태양광 확대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들 사례는 산단의 자발적 재생에너지 도입과 신기술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산단 태양광 확산의 실질적 모델로 주목받았다.

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산단 내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면 RE100 달성뿐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 등 실질적 효과가 크다”며 “경기도는 기업, 지자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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