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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식물도 함께 살아가는 지구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SG경영은 특정한 기업만이 하는것이 아닌 내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동물도 식물도 함께 살아가는 지구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SG경영은 특정한 기업만이 하는것이 아닌 내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경기도는 농촌 등 에너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경기 RE100 기회소득 마을' 사업에 참여할 희망 마을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햇빛 전기 판매 수익으로 주민들에게 연간 배당수익률 25% 이상의 소득을 매달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은 10세대 이상 마을 공동체로, 사유지나 공유지를 활용해 상업용 태양광발전소를 공동 설치해야 한다. 발전소 규모는 세대당 10~15킬로와트(kW), 총규모는 최대 1000kW까지 가능하다. 시·군, 마을 공동체, 시공업체, 주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을에 1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용 약 1700만원 중 80%를 보조받아 실제 주민 부담금은 약 350만원 수준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 판매 수익은 마을이 가져가며,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 수익은 도와 시·군이 회수해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2023년 사업에 참여한 포천의 마치미 마을은 495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매달 약 20만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천시 어석1리에서는 지난해 같은 사업으로 월 약 16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신청은 '경기RE100 누리집'에서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관할 시·군 에너지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마을 공동체가 주도하는 경기 RE100 기회소득 마을 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에 혁신적인 경제 모델을 제시한다”며 “주민이 재생에너지를 통해 노후를 설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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